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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NFT의 부활은 오픈 씨(Opensea)와 함께

비트코인 투자전망, 메타버스, nft 호재 2022. 5. 20. 19:14

솔라나 NFT의 부활은 오픈 씨(Opensea)와 함께

솔라나 NFT의 부활은 오픈 씨(Opensea)와 함께
솔라나 NFT의 부활은 오픈 씨(Opensea)와 함께

1년 전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원조 NFT는 폭발적인 성공을 합니다. 하지만 당시 이더리움의 비싼 가스비(≒수수료)는 크리에이터와 NFT 투자자 모두에게 불만이었기에, 이더리움보다 수수료가 싼 다른 블록체인으로 NFT는 쉽게 확장했습니다. 특히 FTX와 알라메다 리서치의 수장인 '뽀글이'가 밀어주는 솔라나 기반 NFT는 무서운 속도로 성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솔라나 NFT 붐이 솔라나 서머(Solana Summer) 1) 완성에 일정 부분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윗글처럼 초반 솔라나 NFT는 대부분 이더리움 NFT를 차용하는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NFT 가격보다 수수료가 더 많이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었던 이더리움에 비해 저렴한 가스비와 빠른 속도는 NFT 투자자들이 솔라나로 몰려들기에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결국 솔로나 NFT 붐은 일었습니다. 다양한 프로젝트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솔라나 NFT로 돈을 벌었다는 소리가 심심찮게 들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둘씩 코인 투자자들이 몰리기 시작했고 민팅 당일 서버가 터지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했습니다.

일단 민팅에 성공하면 민팅가 대비 2~3배

하지만 솔라나 NFT 붐을 틈타서 결국 거품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 뜨거운 시장에서 한몫 잡기 위해 많은 NFT 프로젝트들이 뛰어들었죠. Aurory나 DAA2) 등과 같은 근본 프로젝트들도 분명 있었지만 대부분은 5,000~10,000개의 그림을 '파는 것'에만 목적을 둔 프로젝트들이었습니다. 일단 팔고 나면 로드맵은 나 몰라라 하며, 디스코드는 조용해집니다. 유사 러그 풀인 것입니다. 코인의 하락장과 맞물리면서 솔라나 NFT는 점점 쇠락의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일부 근본 NFT들은 여전히 로드맵을 이행했지만, 대부분의 솔라나 NFT는 너무 떨어져서 더 이상 팔리지도 않습니다. 내가 클레이튼 NFT를 못 먹은 이유 솔라나 NFT 역사(?)를 빠르게 둘러봤습니다. 뭔가 비슷하지 않습니까? 네 바로 최근의 클레이튼 NFT와 비슷합니다. 맘 카페, 부동산 카페 등 평소 코인 투자와 거리가 멀었던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될 만큼 클레이튼 NFT 시장은 '광기'라고 표현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작년에 솔라나 NFT의 거품과 몰락까지 경험한 저는 결국 클레이튼 NFT도 같은 길을 갈 것이라 생각했고, 당시 3,000 KLAY를 넘긴 DSC2)가 그 거품의 절정으로 느껴졌습니다. 특히 메타 콩즈를 처음 봤을 때는 솔라나의 DAA가 너무 강하게 연상되어, '이제 클레이튼 NFT도 다른 체인의 그림을 마구잡이로 베끼는 단계에 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슬슬 거품이 꺼질 것이라는 완벽한 오판을 하고 만 것입니다.

메타 콩즈는 멸망하기는커녕, DAA 가격을 능가

현재 클레이튼 NFT는 다소 위축되었지만, 그래도 근본 프로젝트들을 중심으로 생태계를 잘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Doge Sound Club, 클레이튼 최초 PFP NFT 말이 조금 샜는데, 어쨌든 지난 3월 30일 가장 큰 NFT 거래소 중 하나인 오픈 씨에서 이더리움, 폴리곤, 클레이튼에 이어서 솔라나를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미 솔라나 NFT를 거래하는 솔라나 기반 마켓 플레이스가 있지만, 그래도 오픈 씨에 진출한다고 하니 솔라나 NFT 홀더로서 기대가 됩니다. FP가 크게 오른 대표 솔라나 NFT 실제로 오픈 씨 진출의 효과인지, 솔라나 NFT 가격이 며칠 사이에 크게 상승했습니다. DAA 같은 경우에는 제 기억에는 한때 30~40 SOL까지 FP가 떨어졌었는데, 이제 전성기 가격을 회복했습니다. 이제야 메타콩즈와 가격이 비슷해졌습니다. 그밖에도 오로리, 제노 펫 등 다른 근본 NFT들의 FP 역시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솔라나 NFT의 SOL 표시 가격이 오르고, SOL 가격도 올라준 덕분에 솔라나 NFT 자산이 며칠 사이에 크게 늘었습니다. 하지만 오픈 씨 진출 발표에도 불구하고 버려진 프로젝트들은 가격 상승이 전혀 없습니다. 역시 이제는 NFT도 옥석을 가려야 하는 시기입니다.